秘密

모르는게 너무 많아 의문문으로 밖에 문장을 쓰지 못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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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외국인으로 사는 것은 어떻습니까? 

외국인인 나는 내 생각을 말하고 싶다, 대화 내용을 다시 물어보고 싶지 않다, 떡볶이랑 짜장면이 먹고 싶다. 내 마음과 가장 가까웠던 문장은,

"나는 런던에 있는 것이 외롭진 않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삶이 내 것이라고 느껴지지도 않는다. I don’t feel alone in London, but I still don’t feel like it is mine. "

내 삶은 12시쯤 떡볶이를 사서 집에 들어가면 티비를 보면서 드러누워 있는 동생들과 나누는 시덥지 않은 이야기들, 일요일 점심 즈음 일어나 씻지도 않고 시켜먹는 짜장면 같은 것들이었으니까. 술집이 늘어선 지저분한 신촌과 홍대 골목과 아무말이나 지껄여도 되는 친구들, 새벽 3시의 택시였으니까. 

내가 일본인처럼은 될 수 있어도 그들이 한국인처럼 되어 주지는 않을테니까, 나는 매일 조금씩 실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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